
서울청년 파트너스란 무엇인가요?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2026년, 서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경력을 쌓을 수 있는 기회가 다시 열렸습니다.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청년 파트너스'는 단순한 봉사활동이 아니라, 청년이 자신의 전공 역량을 살리면서 실무 경험을 쌓고 이력 관리까지 연결할 수 있도록 설계된 시정 참여 프로그램입니다.
이번 3차 모집은 2026년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었으며, 만 19세에서 39세 사이의 서울 거주 또는 생활권 기반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었습니다. 선발된 참여자는 6월부터 사업별 일정에 따라 활동을 시작했습니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됩니다.
3차 모집, 7개 사업에서 55명 선발
어떤 분야에서 활동하게 되나요?
이번 3차 통합 모집은 시민 생활과 직접 맞닿은 실무 중심 사업으로 구성되어 총 55명을 선발했습니다. 7개 사업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
마약류 오남용 예방·홍보 분야는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중독예방 교육 및 캠페인을 운영하는 활동입니다. 의학·약학·간호·심리·교육 전공자가 우대되었습니다. 소상공인 디지털 전환 지원 분야는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교육을 보조하는 실전 컨설팅 역할입니다. 안심헬프미 홍보 분야는 시민 대상 안전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 지원 활동이었습니다.
청계천 물멍 힐링공간 운영 분야는 힐링존 설치와 운영, 아로마 패치 안내 등 현장 운영을 담당했으며, 외국어 가능자가 우대되었습니다. 서울AI스마트시티센터 운영 분야는 센터 프로그램 안내와 현장 운영 보조를 맡았습니다. 디지털동행플라자 운영 분야는 시니어 맞춤 디지털 교육 멘토링과 현장 지원을 담당했습니다. 서울AI재단 홍보 분야는 숏폼 등 SNS 콘텐츠 기획·제작으로, 시각디자인 전공자나 포토샵 등 툴 활용 가능자가 우대되었습니다.
활동하면 어떤 혜택을 받을 수 있나요?
참여자에게는 활동증명서와 봉사시간이 제공되었습니다. 특히 우수 참여자에게는 서울시 위원회 청년위원으로 추천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졌습니다. 이력서에 직접 기재할 수 있는 공식 경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점에서, 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습니다.
먼저 활동 중인 파트너스, 이미 성과를 내고 있습니다
앞서 3·4월에 선발된 파트너스 참여자들은 현장에서 눈에 띄는 성과를 만들어 냈습니다. 서울야외도서관 북투어 가이드 사업에서는 매주 일요일 서울광장부터 청계천, 광화문을 잇는 동선에서 청년 가이드가 외국인 관광객을 대상으로 영어와 중국어 해설을 진행하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공공예식 사업 홍보단의 경우 청년들의 활약으로 당초 6월까지였던 활동 기한이 11월까지 연장되기도 했습니다. 이외에도 디지털 동행 서울 서포터즈, 가족화장실·서울키즈오케이존 모니터링, 쉬엄쉬엄 한강 3종 축제 외국어 가이드 등 다양한 사업이 순차적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블로거의 인사이트(Insight)
"스펙이 아니라 경험을 쌓는 기회, 청년들이 꼭 잡아야 합니다"
블로거는 서울에서 오랫동안 살아오면서 청년 정책이 얼마나 달라졌는지 체감해 왔습니다. 예전에는 청년 지원이라 하면 단순한 수당 지급이나 취업 교육 강의 정도였는데, 이제는 실제 시정 업무에 참여하면서 이력까지 관리할 수 있는 구조로 발전했습니다. 서울청년 파트너스 프로그램이 그 대표적인 사례라고 생각했습니다.
특히 블로거의 눈길을 끈 부분은 전공 우대 기준입니다. 의학·약학·심리 전공자에게는 마약 예방 교육 사업을, 시각디자인 전공자에게는 SNS 콘텐츠 제작 사업을 연결해주는 구조가 매우 실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취업 준비 중에 전공과 무관한 아르바이트만 전전하는 것보다, 이런 프로그램을 통해 전공 관련 실무 경험을 쌓는 편이 훨씬 효율적이었습니다.
물론 한계도 보였습니다. 7개 사업에서 총 55명이라는 선발 인원이 서울 전체 청년 수를 감안하면 턱없이 적다는 점은 아쉬웠습니다. 경쟁이 치열할 수밖에 없는 구조이고, 지원했다가 탈락하는 청년이 훨씬 많을 수밖에 없었습니다. 앞으로는 사업 규모를 더 키우고 선발 인원도 대폭 늘려야 한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프로그램이 갖는 의미는 작지 않습니다. 시가 청년을 단순한 수혜자가 아닌, 정책 집행의 실질적인 파트너로 대우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방향성 자체는 옳다고 판단했습니다. 서울AI재단 홍보단처럼 AI·디지털 분야와 연계된 사업도 포함되어 있어, 미래 산업 트렌드와도 맞닿아 있다는 점이 긍정적이었습니다.
청년 취업난이 심각해지는 지금, 이런 프로그램 하나하나가 결국 청년들의 작은 디딤돌이 되어줄 수 있다고 블로거는 믿었습니다. 관심 있는 청년이라면 다음 차수 모집 공고를 놓치지 않고 꼭 지원해 보시길 권해 드렸습니다.
서울청년 파트너스 3차 모집 핵심 정보 요약
모집 기간은 2026년 5월 27일부터 6월 9일까지였으며, 지원 대상은 만 19세에서 39세의 서울 거주·생활권 청년이었습니다. 신청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에서 사업별 링크를 통해 접수되었으며, 중복 지원도 가능했습니다. 선발 방식은 서류 중심이었고, 일부 사업은 조기 마감될 수 있었습니다. 활동 혜택으로는 활동증명서, 봉사시간, 우수자에 한해 서울시 위원회 청년위원 추천 기회가 주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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